
전자신문 -> 링크디, 맘가이드와 MOU…정보 플랫폼도 어필리에이터 된다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서비스 링크디가 유해성분 분석 플랫폼 맘가이드와 어필리에이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링크디는 B2B SaaS 기업 라프디(주)가 운영하는 서비스로 브랜드가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서비스를 설계 및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카페24, 고도몰, 메이크샵 등 자사몰 플랫폼은 물론 자체 개발한 독립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맘가이드는 (주)인포그린이 운영하는 서비스로 세제, 화장품, 분유 등 각종 유아용품의 유해성분 정보를 제공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을 추천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링크디의 안정적인 어필리에이트 시스템 구축 및 데이터 활용 기술력과 맘가이드의 신뢰성 있는 평가기준 및 플랫폼 등을 결합해 어필리에이트 사업이 추진된다.
오세용 라프디 대표는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은 제품 추천을 통해 발생한 구매에 대해 보상을 지급하는 성과 기반 마케팅 방식이다. 최근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큰 효과를 보고 있지만, 제품을 추천 주체를 인플루언서로만 한정 지을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서 “맘가이드는 제품 성분 분석으로 신뢰를 얻고 있는 정보 플랫폼으로 콘텐츠 기반의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에 적합한 파트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맘가이드의 콘텐츠와 링크디 시스템을 연동해, 정보 플랫폼을 활용한 B2B2C 어필리에이트 구조를 현실화하고 브랜드의 매출 채널 확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프디는 지난 6월 ‘실 주문 기반 성과 추적 시스템 및 성과 추적 방법’과 ‘어필리에이터 및 상품 매칭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매칭 방법’ 등 기술 특허 2건을 출원하며 지식재산권(IP) 확보를 통한 기술적 해자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